“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앞만 보고 달리는 세상에서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으로, 그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뉴욕 아름다운 재단이 만들어가겠습니다.”오는 4월 8일 킥오프를 앞두고 있는 뉴욕 아름다운 재단의 도상미 사무국장은 9일 본보를 방문, 동포사회에 건강한 나눔과 기부 문화를 일구기 위해 창립된 재단의 설립 목적을 설명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뉴욕 아름다운 재단은 지난 2000년 한국에서 설립된 아름다운 재단(대표 박상증)의 뉴욕 지부로 지역 한인 사회의 공동의 관심과 문제를 함께 생각하며 전문적인 모금 사업과 기금 운영을 통해 동포 사회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지역 공익 재단이다.이에 따라 뉴욕 아름다운 재단은 오는 4월부터 ▲공익 단체 지원 ▲기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 실시 ▲자산 나눔 컨설팅센터 운영 ▲나눔 기금 조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상미 사무국장은 “척박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많은 한인 단체들을 돕는데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며 “건강한 기부 문화를 통해 한인 사회가 바로 서고 기부를 즐겁고 유쾌한 생활 습관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 아름다운 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에서 아름다운 재단 상임 이사 겸 인권 변호사인 박원순 씨를 모시고 일반인들과 뉴욕지역 단체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연회 문의: 201-803-4222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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