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애인협회와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미국지부, 재미월남참전유공자전우회(회장 피터성)가 9일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전 장소는 삼성통증의료원(원장 염종석/플러싱 유니온 스트릿 33-26). 병원으로부터 약 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을 제공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새로운 사무실에서 회원 및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각종 사회복지 지원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피터 성 회장은 “삼성통증의료원측의 도움으로 협회와 회원모두에게 희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장애인 관련 복지사업과 권익증진에 주력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성 회장은 이어 “뉴욕한인회관 시절 사용했던 컴퓨터, 타이프 등 집기가 없어져 안타깝다. 일단 뉴욕한인회관에 보관 중이던 서류 2박스만 옮겨왔으며 공식적인 사무실 오픈은 추후 공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사무실에서는 장애인은 물론 월남전 참전 고엽제 피해자와 6.25 참전용사, 향군회원 등에게 각종 의료혜택을 주게 되며, 오는 20일을 전후해 개원할 예정이다. 이 의료서비스에는 장애인들과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위해 염종석 원장을 비롯, 물리치료사와 한의사 등이 동참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문의는 718-939-8917 혹은 718-888-9900 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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