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단독주택 매매가격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말 주택매매가 주춤했음에도 불구하고 2005년도 마우이 주택매매와 가격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마우이 부동산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마우이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67만9,000달러로 2004년 55만 달러보다 23% 상승했다. 주택매매도 2004년 1,226건에서 2005년에는 1,317건으로 7%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마우이 단독주택 중간가는 72만5,000달러로 11월의 75만 달러보다 하락했지만 2004년 같은 기간의 59만4,500달러보다 22%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마우이 주택시장이 지난해와 같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나 높은 주택가격과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팀 톨마치 마우이 아일랜드 부동산 대표는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마우이에 서민주택이 없는 것이다”라며 “올해도 마우이 주택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콘도미니엄도 단독주택과 같이 지난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마우이 콘도 중간가는 39만 달러로 2004년 31만 달러보다 26% 올랐으며 매매도 2004년 1,935건에서 2005년 2,000건으로 3%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콘도 중간가는 42만5,000달러로 11월 48만5,000달러보다 하락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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