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가 금연프로그램에서 낮은 평점을 받은데 이어 응급처리 시스템도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하와이 주민 보건에 헛점을 드러냈다.
미 연방 조사기관에 따르면 하와이는 등록된 간호사 수, 병실 침대 수, 1인당 정신외상병동 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응급처리 시스템에서도 C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또한 미 대학 응급실 의사를 대상으로 한 응급상황 조사에서도 하와이는 미 전체 50개 주 중 34위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 매사츄세츠
, 커네티컷이 전체 평균 최고 점수인 B를 받았으며 알칸사스, 아이다호, 유타가 최저 점수인 D를 받았다.
후키노 국장은 “등록된 간호사 수가 적은 것은 인정하나 간호사가 적기 때문에 병실 침대 수도 당연히 영향을 받아 적다”며 “정신외상 병동을 추가로 짓고 있는 등 하와이 병원 서비스 수준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