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한인회, 애완견 컨테스트.붉은악마 재연 등 다채롭게
플러싱 최대의 축제로 자리잡은 ‘2006년 음력설 대축제’가 한민족의 기상을 높이며 다채롭고 알찬 문화 예술을 통해 최고의 퍼레이드로 거듭난다.
준비위원회는 12일 플러싱 신정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날에 맞게 한인사회 단체기관장과 정치인이 모두 참가하며 우리 민속문화가 총 망라되는 행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최종우 준비위원장은 ‘미주한인의 날’ 원년에 펼쳐지는 이번 퍼레이드를 그 어느해 보다 화려하며 내실있고 모두가 동참 할 수 있는 퍼레이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한인사회 각계 각층 모두가 참여와 후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퍼레이드 행사진행을 맡은 리차드 윤 총감독은 병술년 개의 해인 만큼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애견 콘테스트 등 이색적인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며 또한 독일 월드컵이 열리는 해로 4년전 플러싱을 뒤 흔들었던 붉은 악마의 함성과 화합된 모습도 다시 재연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광식 대회장은 28일 모든 한인들이 한복을 입고 유니온 스트릿에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거리를 행진하며 우리의 미래인 자녀들에게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자며 미 주류사회에 우리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뉴욕시 공휴일로 제정할 수 있도록 범동포적 단합과 결집을 보여 확고한 인식을 심어주자고 강조했다. 플러싱 한인회는 행사 참가 신청과 후원, 자원봉사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전화 718-961-2389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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