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커뮤니티경로센터(회장 임형빈)와 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등이 병술년 새해를 맞아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음력설 및 대보름 잔치를 개최한다.
경로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경로센터(관광열차)에서 ‘2006 음력설 잔치’를 마련, 지역 노인들을 위로하고 다복한 한인사회를 기원한다.
임형빈 회장은 “올해 음력설이 일요일(29일)인 관계로 부득이 27일 행사를 갖게 됐다. 윷놀이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 설날의 정취를 듬뿍 나누고자 한다”며 한인노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경로센터는 이날 참석자들을 위해 떡국 등 만찬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청년학교도 구정 당일과 2월4일 플러싱과 맨하탄 한인 타운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 한인사회의 단결과 발전을 기원한다.
청년학교 소속 뉴욕한인문화패 비나리를 주축으로 뉴욕일원의 각 대학 풍물패가 함께 하게 될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학교는 한인경기의 호황을 기원한다.차주범 청년학교 교육부장은 “지난 10여 년간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 한인사회의 대동단결과 발전을 기원해 왔다. 특히 한인사회의 안녕과 경기호황을 기원하게 될 올해 행사에 한인 상인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회장 오해영)는 오는 28일 플러싱 한인회와 중국 상인번영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06 음력설 대축제 퍼레이드’에 참석하며 뉴욕한인봉사센터(사무총장 김광식)플러싱경로회관은 자문위원회 주관으로 ‘대보름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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