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카운티 마리아 파파스 재무관실 선정
시카고 한인체육회(회장 김태훈)가 쿡카운티 재무관실에서 각 커뮤니티에 봉사한 단체에 주어지는 ‘커뮤니티 우수상’(Award of Excellence)을 수상했다.
11일 다운타운 쿡카운티 재무국에서 열린 상장 수여식에서 김태훈 회장, 조용오 부회장 등 총 6명의 체육회 임원들은 마리아 파파스 재무관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이번에 체육회가 수상한 커뮤니티 우수상은 파파스 재무관이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일을 한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한인 커뮤니티로서는 유일하게 체육회가 수상했다. 김태훈 회장은 이런 상을 받아 어깨가 더욱 무겁지만 임원진들과 함께 열심히 체육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일들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만큼 앞으로 1.5세와 2세 등 청소년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갖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인체육회 외에 이탈리아, 폴리쉬, 인디아, 아이리쉬 등 8개 커뮤니티 단체에게도 상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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