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는 17일 상정할 2006~2007년 예산안에 하이브리드카나 대체연료 자동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는 방안을 대폭 확대해 포함시킨다.파타키 주지사는 16일 “이번에 마련한 예산안은 저소득층을 위한 안 이외에도 대체에너지 이용을 장려하고 뉴요커들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방안을 대폭 담았다”고 밝혔다.
파타키 주지사가 상정할 2006~2007년 예산안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2,000달러의 소득세 크레딧을 제공해주는 현재 법안을 연장할 예정이다. 또 하이브리드카 또는 자동차 연비가 갤런당 45마일 이상인 차를 소유한 사람들에게는 이지패스(E-Z Pass) 사용료를 10% 할인해 줄 방침이다.아울러 평균 연비가 갤런당 45마일 이상인 차 경우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에서 카풀 레인 사용을 허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예산안은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주택 난방세제 혜택을 제공하며 저소득 가정에게 5,0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노후한 주택의 난방 시스템을 개조하는 데 가구당 500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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