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배와의 오찬 가진 이화여대 동창회
선배님들 건강하고 활기차게 활동하시는 모습 뵈니 너무 기쁩니다.
시카고 지역에 거주하는 이화여대 동창회원들은 최근 브린마 길에 위치한 미도리 식당에 모여 40~50년대 이대를 졸업한 대선배들과 함께 모여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37년 음대를 졸업한 이경화 대선배부터 장희정(39’ 가정과), 최신덕(40’ 영문과), 최순원(50’ 음대), 이숭옥(50’ 영문과), 주동혜(50’ 영문과)까지 존경하는 대선배님 여섯 분을 모시고 오랫만에 옛 이화동산의 추억을 상기해보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진 것.
이 자리에 참석한 강영희 여성회 회장, 권오화 이화여대 동창회장, 조영옥, 유진순 등 동문들은 고향을 떠난 이국에서의 동문 모임이기에 더욱 정깊고 각별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걷기 운동은 물론 수영, 피아노 연주, 책출판, 여성회 활동, 한국학 연구 등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의 삶을 살아가시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즐겁게 웃어주시고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참석자 유씨는 올 가을 북미주 이대 총동창회가 시카고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 대선배들이 참석해주시면 미주 동문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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