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식품상협회 15일 신년 하례식
시카고 한인주류식품상협회(회장 김세기)는 15일 신년 하례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들간의 2006년도 화합을 다짐했다.
링컨우드 퍼플호텔에서 열린 주류식품상의 이번 신년 하례식에는 협회회원들을 비롯해 미 주류협회 관계자들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의 6대 임원진들과 버드와이저, 밀러 등 후원업체 대표들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또한 4명의 회원 자녀들에게 1인당 5백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지기도 했다. 나일스 웨스트 고교의 캐런 고양과 어바나 샴페인 대학의 브라이언 최군이 버드와이저 장학생에 선발됐으며 글렌브룩 사우스고교의 헬렌 김양이 밀러 장학생, 주류식품상협회 장학생에 이스턴 일리노이대학의 섀런 리양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김세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주류
식품상협회에서 증정하는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세기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전국 주류식품상 총회를 시카고에서 유치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 회장은 올 한해는 총회 유치에 드는 예산과 전국에서 시카고로 모이게 될 협회 회장과 이사장들의 숙식 문제를 조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경비가 문제지만 유치가 될 시에는 미국 주류회사들이 함께 총회에 참석하기 때문에 협회 회원들이 추후 물건 구입에 있어 할인 폭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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