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가 오는 2월말께부터 다시 시작되는 도로공사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뉴욕시 환경보호국(DEP)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됐다 쇼핑시즌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수감사절부터 중단됐던 도로공사가 앞으로 6~8주내에 재개된다고 발표했다.
재개되는 공사는 도로 30피트 밑의 60피트짜리 하수구 파이프를 교차하는 작업이다. 공사구간은 벨블러바드 41애비뉴 부터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베이사이드 역까지로 양쪽 도로에서 1차선만을 운전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기간은 공사 시작 후 4~6주가량으로 잡혀있다.DEP의 나탈리 밀너 대변인은 “베이사이드 지역내 운전자들에게 다시 불편함을 끼치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비상수리가 요구되는 것이 발견 계획보다 조금 지체될 것으로 보이지만,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사는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이 기간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린데다 파이프가 깊게 묻혀있어 지체됨으로써 현재 총 60피트의 파이프 중 20피트만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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