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사무총장 손신)와 밀알미션(단장 최병인), 무지개의 집(사무총장 김순옥), 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 타이완 센터(이 미아오 후앙), SACSS(프로그램 매니저 알레나 빅토) 등 6개의 한인 및 아시아계 사회사업기관들이 뉴욕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이달 중순부터 공동 시행하는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NYC Works Program)’ 웍샵이 13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직업교육개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석한 이날 웍샵에서 리더 에이전시 자격으로 행사를 진행한 KCS는 “모든 참석자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며 홈케어 트레이닝, 메디컬 빌링, 코딩 &메디컬 오피스 어시트턴트, 메디컬 코딩 스페셜리스트 자격증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일정 및
계획을 밝혔다.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는 45명을 대상으로 주 38시간씩 총 3주, 실습 8시간 등 총 122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는 홈케어 트레이닝(Home Health Aid Training) 프로그램 담당자 테미 구 씨는 “HHA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300시간 이상을 근무하면 시간당 7달러50센트의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1년이 지나면 그 이상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컴퓨터와 영어구사 가능자를 대상으로 주 12시간씩 12주간 총 144시간의 교육을 실시하는 메디컬 빌링, 코딩 &메디컬 오피스 어시트턴트, 메디컬 코딩 스페셜리스트 자격증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될 KCS 이창원 씨도 “교육 프로그램을 잘 마치면 시간당 최소 10달러 이상의 급여를 받게 되며 자격증을 획득하고 병원으로부터 정식 채용 되면 훨씬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며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 새로운 직업을 갖게되는 한인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공되는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은 ▲홈 케어 트레이닝(KCS 제공) ▲메디컬 빌링, 코딩 &메디컬 오피스 어시스턴트(KCS 제공) ▲메디컬 코딩 스패셜 리스트 자격증(KCS 제공) ▲회계, 부기(타이완 센터 제공) ▲수선, 재봉 교육(무지개의 집 제공) ▲하우스 키핑(밀알 미션
제공)▲세금 준비교육(청년학교 제공) 등 7개 분야다. <이진수 기자>


각 기관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담당자 연락처
▲KCS 프로그램 디렉터 김성규, 정유미: 718-353-2253
▲밀일 미션 프로그램 매니져 신현찬 718-445-4442
▲무지개의 집 사무총장 김순옥 718-539-6546
▲SACSS 프로그램 매니져 알레나 빅토 718-321-7929
▲타이완 센터 사무총장 이 미아오 후앙 718-445-7007
▲청년학교 프로그램 어소시에트 채지현, 디렉터 나영숙 718-460-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