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뉴욕시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발생한 참사 사건이 전년도에 비해 40%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뉴욕시경(NYPD)이 12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5년도 자전거 사고로 숨진 사람은 21명
으로 전년도의 15명보다 6명이나 늘었다<도표>.
또 2005년 자전거 사고는 312건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가 증가했다.
이와 관련, 뉴욕시 교통국의 케이 살린 대변인은 “지난해 자전거 타던 사람의 사망 사고 증가
로 자전거 안전 운행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바이사이클 옹호자들이 안전 캠페인
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차량 안전 조사관인 마이클 코앤은 1999년 연간 자전거 참사 사건은 35건이었다며 증가
하는 추세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뉴요커가 하루 12만 명으로 크게 늘어남에 따라 사건도 함께 증가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도표
* 자전거 참사 사망자
1999년 35명
2000년 18명
2001년 13명
2002년 21명
2003년 16명
2004년 15명
2005년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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