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재단 상임이사 참석
오는 4월8일 창립을 앞두고 있는 ‘뉴욕 아름다운재단’(사무국장 도상미)은 지난 21일 플러싱 한인유권자센터에서 강연회를 개최, 재단 설립취지와 향후 활동방향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강연회에는 한국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및 인권변호사인 박원순씨가 참석, 뉴욕 아름다운재단의 설립목적과 기부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뉴욕 아름다운재단은 동부지역의 한인사회에 건강한 나눔과 기부의 문화를 일구기 위해 설립되었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모금사업과 기금운용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공익재단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상임이사는 “뉴욕 아름다운 재단은 지역에서 기부나 모금활동을 벌여 전적으로 해당지역의 한인사회를 돕는 데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뉴욕 아름다운재단 도상미 사무국장은 “현재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14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며 “한인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이를 바탕으로 영세한 한인단체들을 지원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욕 아름다운재단은 강연회에 앞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무지개의 집, 한인암협회 등 5개 봉사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아름다운재단 박원순 상임이사는 23일 오후 7시 뉴저지 뉴브런스윅에 위치한 럿거스주립대학 아시아 언어학부 초청으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권택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