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회의원 보좌관
남가주 한인보좌관“교류”
한국 국회의원 보좌관과 남가주 지역 한인 보좌관이 네트웍을 구성했다.
한미경제개발연구소(KAEDC·회장 잔 서) 초청으로 LA를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 보좌관 6명은 23일 KAEDC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실 황오금희 보좌관은 “방문을 통해 상호 관심사를 교류하고, 한국으로 한인 보좌관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23일부터 한인 보좌관들과 함께 LA카운티 사회보장국, LA항, LA시청, LA카운티 구치소 등 정부 기관을 견학한 뒤 26∼28일에는 KAEDC가 개최하는 ‘경제개발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서 각각 3명씩 선발한 총 6명의 4·5급 보좌관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교류사업 실무를 담당한 LA카운티 이본 버크 수퍼바이저 사무실 데이빗 류 보좌관은 “이번 방문이 좋은 성과를 맺으면, 교류사업이 정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잔 서 회장도 “정치의 실무를 담당하는 양국 보좌관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교류가 증진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유능한 인재와 자산이 한국 정치 및 경제 발전에 사용되는 기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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