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경찰서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서 마이클 비에트리 서장은 “살기 좋은 커뮤니티는 주 정부와 주민들간의 끊임없는 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경찰 업무를 비롯한 각종 타운 업무에 대한 이 지역 한인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했다.
비에트리 서장은 “특히 요즘 팰팍 일대에 주택 침입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한인들의 제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팰팍 일대의 주택 절도 침입 범죄는 최근 들어 일주일에 1~2번씩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 많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에트리 서장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겨울철 해가 진 뒤인 오후 5~8시 빈 집을 노리고 있으며 집안에 아무도 없는 지 초인종을 눌러 확인한 뒤 뒷마당 창문을 부수고 침입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그는 “주택 침입 절도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알람이나 타이머가 설치된 조명 시스템을 설치하
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이웃에게 반드시 우편물을 챙겨달라고 부탁하라”고 권했다.
비에트리 서장은 또한 팰팍의 일부 한인 식당 중 주류판매 허가(Liquor License) 없이 술을 판매하거나 손님들의 주류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며 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해당 요식업소들에게 당부했다.평생을 팰팍에서 보낸 비에트리 서장은 지난 2000년부터 이곳 경찰서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
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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