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와 전쟁, 재난의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우리가 가진 재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큰 기쁨입니다”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대동연회장(구 영빈관)에서 열리는 ‘월드비전 감사의 밤’ 행사를 통해 월드비전 ‘희망 대사(Hope Musician)’로 위촉되는 전문 음악인 주디 강, 이용훈 씨는 이같이 밝히고 “감사한 마음으로 대사직을 수행하겠다”며 헌신을 다짐했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가 본보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월드비전 감사의 밤’은 지난 한 해 동안 월드비전이 실시한 아동결연사업에 동참한 한인 및 교회,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주디 강 씨와 테너 이용훈 씨가 특별 출연한다. 주디 강 씨는 이날 성가곡 ‘How great Thou Art’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을, 이용훈 씨는 성가곡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와 마스네의 오페라 ‘르 시드’ 중 ‘절대자여, 심판관이여, 아버지여(O Souverain, O Juge, O Pere)’를 연주한다.
한편 월드비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중현(대동면옥 대표)장로가 장소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키로 한 이날 행사에는 특히 기아체험을 위한 냉면과 감자, 옥수수가 제공된다. 월드비전 감사의 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월드비전 사업보고 및 특별연주, 3부 만찬순서로 이어진다. 문의: 917-287-939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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