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와 참여하는 학생들의 연대(the Korean American Students in Action: KASIA), 뉴욕시립대 법대 이민 클리닉(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School of Law’s Immigrant and Refugee Rights Clinic), 이민자 발의(Immigrant Initiatives), 플러싱 도서관 (Flushing Library)등이 공동주관하는 ‘무료 시민권 신청대행’ 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플러싱 도서관에서 열린다.
시민권 신청자격을 갖춘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신청을 권장하기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권 신청서 작성을 비롯, 시민권 신청 자격 및 요건, 혜택, 신청 절차, 신청 자격 박탈 등 시민권 신청과 관련된 각종 정보가 제공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한인들은 ▲영주권 카드(Permanent Resident Card (Green Card) or Resident Alien Card)와 ▲소셜 시큐리티 카드 ▲여권 ▲주소(최소 지난 5년간 주소) ▲배우자에 관한 사항(생년월일, 영주권 카드 번호, 소셜 번호, 주소, 외국인 등록 번호(Alien registration number, A로 시작하는 번호) ▲지난 5년간의 고용 기록 (주소, 고용주, 고용 기간 등) ▲구속된 적이 있다면 구속 서류들 ▲신청비 400달러(the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에게 지불할 수 있는 개인 첵(Check)또는 우편환(Money Order) ▲2”x2” 여권용 사진 2장(최근 정면사진) 등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시민권 신청 대상은 시민권 신청일 기준으로 18세 이상으로 영주권을 받은 지 5년 이상 경과하였거나 또는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하여 영주권을 받은 지 최소 3년 이상 경과한 자로 해당 기간 동안 매년 최소 6개월 이상 미국 내에 실제로 거주하였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에 최
소 3개월 이상 거주했어야 한다. 지난해 유권자 센터와 뉴욕시립법대(CUNY School of Law)가 플러싱 도서관에서 개최한 시민권 신청대행 행사에는 6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 무료 시민권 신청 서비스를 받았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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