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축구협회(회장 최병옥)는 22일 플러싱 금강산연회장에서 제16대 뉴욕한인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인 축구인들의 친목을 다졌다.
230여명의 축구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협회는 지난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박재권(화광)·소철만(메도우) 회원에게 골든 볼 상을, 유대수(메도우)·유호성(리취) 회원에게는 골든 슈즈 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뉴욕한인봉사센터에는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도 전달했다.
최병옥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뉴욕 일원 한인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을 위해 청소년 축구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특히 독일 월드컵 대회를 앞둔 만큼 지난 2002년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한인들과 더불어 단체 응원전도 펼쳐 나갈 계획”이
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는 3월로 다가온 봉황기 대회와 6월로 예정된 전미한인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회원들의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뉴욕일원 21개 축구팀 단장에게 공로패를, 김일영 고문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현재 뉴욕에는 메도우 리취, 아이랑, 97 브라더스, 타이거스, 레인보우, 에어링크, 호산나, 할렐루야, 에덴, 화광, 뉴욕, 아시아나, 라이온스, OB, Promise Soccer Team, 자이언트, 시나
브루, 퀸즈 싸쿼, 메트로, 알바니 NY, 백수산 등 21개 팀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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