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개발계획공사(ESDC; Empire State Development Corp.)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이콥 재비츠 센터 확장 개발계획과 관련 디자인을 첫 공개했다.제이콥 재비츠 센터 확장 개발계획은 총 두 단계로 나뉘는데 첫 단계에서는 17억 달러가 소요된다. 이 중 5,300만 달러는 공사의 중심인 13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전시장과 회의실을 확장하는 데 투자된다.
또 35, 36가 11 애비뉴 선상에 컨벤션 호텔이 설립되며 39, 40가와 11 애비뉴 공간에 새 공원도 조성된다. 이밖에 무대와 대기실을 갖춘 대형 볼룸도 생긴다. 재비츠 센터는 첫 단계 확장 공사를 마치면 규모가 현재의 두 배에 이르게 된다.공사계획의 하이라이트는 100피트 높이의 유리 진입로로 34-40가 11애비뉴 선상을 따라 세워진다. 뉴욕컨벤션센터개발공사(CCDC; Convention Center Develpment Corp.) 찰스 가자노 회장은 이
날 재비츠 센터가 확장 공사를 마치면 뉴욕시는 컨벤션 또는 무역소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공사는 리차드 로저스 파트너십, FXFowle 건축사, A. 엡스타인&선스가 맡게 되는데 빠르면 오는 여름에 시작돼 2010년 완공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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