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지역 충청도민회(회장 정영열)가 18년간 숙원사업인 ‘충청도민들을 위한 공간마련’에 적극 나선다.
충청도민회는 도민회의 오랜 염원인 회관 마련을 위해 오는 2월부터 모금활동에 전면 돌입한다.이를 위한 첫 활동으로 오는 2월11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충청도민회 구정의 밤 및 가수 태진아 초청 디너쇼’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도민들의 친교 및 단합을 도모하고 도민회관 모금활동의 시작을 회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선포할 계획이다. 또한 디너쇼에서 회관 설립을 위해 후원에 나설 회원들도 모집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회관 마련은 충청도민회의 오랜 숙원으로 지난해부터 계획이 구체화 됐다”며 “이번 디너 행사는 큰 기금이 모금보다는 동참을 요청하는 홍보의 시간으로 계획됐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아직까지는 회관건립과 추가적인 모금 활동에 대한 계획을 계속 논의 중이다”며 “그러나 회관마련은 이번집행부가 아니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계획인 만큼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후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도민회관 마련 기금 모금행사인 ‘충청도민회 구정의 밤 및 태진아 초청 디너쇼’는 참가비가 100달러로 디너쇼 참여 및 기금 후원에 뜻을 가진 한인들은 917-743-7722로 연락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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