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지인 CNN머니는 19일 유가, 물가, 이자율, 주식시장 등 2006년 주요 경제이슈와 관련된 현재상황과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는 카트리나의 영향과 중국의 수요에 따른 공급부족현상으로 인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캐나다 등에서 신규 공급이 늘어 장기적으로는 배럴당 45달러 이하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물가와완 관련해서는 작년 한해 4.7%라는 큰 폭의 물가인상이 있었다고 진단하면서 올해는 유가만 안정적 수준을 유지해 준다면 2.5% 미만으로 물가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자율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지난 2004년 이후 작년까지 13차례 금리를 인상했는데 올해는 2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이 이뤄져 단기금리가 4.7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CNN머니는 현재 주식시장은 평균보다 낮은 성장세에 있어 올해에는 10%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3M, 페덱스,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등을 2006년 주요 상승종목으로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경기후퇴와 관련, 많은 사람들이 현재 단기금리가 장기금리에 육박하고 있다는 사실과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심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들고 있으나 명백한 것은 아직 경기후퇴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그 이유로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
고 있는 점을 꼽았다.CNN머니는 일반적으로 경제 성장시에는 실업율이 향상(고용회복)되는 조짐이 있다고 지적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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