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는 육군 학사장교 남가주 동문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알렉스 이 부총무, 황영규(1기) 상임고문, 황 근 수석부회장.
“한인 이민자들의 미국생활 적응을 돕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육군 학사장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이명진·1기)는 27일 오후 6시 JJ 그랜드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회원간 친목도모 및 커뮤니티 봉사단체로서 힘찬 출발을 선언한다.
학사장교 프로그램은 한국 내 4년제 대학 이상 학력 소지자들이 최소 3년3개월을 육군장교로 복무하는 일종의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남가주에만 약 200명의 학사장교 출신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동문회는 추산하고 있다. 동문회 알렉스 이(13기) 부총무는 “학사장교 중 3분의1 이상은 대학원 졸업자일 정도로 인재들이 많다”며 “동문회는 회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사회봉사 및 체육 활동도 활발히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문회 황 근(2기) 수석부회장은 “LA강 청소,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송년·신년모임, 하기수련회 등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중”이라며 “남가주에 거주하는 학사장교들이 동문회에 가입, 함께 보람을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뉴스타 부동산의 협찬으로 열리는 창립총회에 7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비는 개인 30달러, 커플 60달러.
문의 (213)393-4077, (818)357-1003, (213)595-4989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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