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렉)는 오는 2월2일 한미관계, 2월9일 인도적 차원의 북한 식량지원, 2월16일 한반도와 아시아 관계에 관한 세미나를 차례로 개최한다.
2월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한미관계 세미나는 스탠포드대에 교환교수로 방문 중인 데이빗
강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한미관계에서 감정문제는 없다(Emotion is not the Problem: The U.S.-R.O.K. Relationship in Perspective)’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 교수는 최근 한미관계에 나타나기 시작한 감정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앞으로 양국의 우호관계가 돈독해 질 수 있는 가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오는 2월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세미나는 ‘평화를 위한 굶주림(Hungry for Peace)’을 주제로 북한의 기아 현실과 인도적 차원의 식량지원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이 행사에는 북한 식량문제 전문가인 영국 워윅대 헤이즐 스미스 교수가 강사로 참가한다.

코리사 소사이어티는 2월16일 오후 3시부터 ‘정치적 위기; 한반도와 아시아’를 주제로 강연회를 펼친다. 이 행사에는 컨설팅사인 유라시아 그룹의 이안 브레머 회장이 강사로 나와 한반도 정세가 동북아시아에 미치는 정치, 경제적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정치적 관계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 중, 일 3개국의 시장경제와 협력에 중점을 둔 강의를 펼친다. ▲참석문의; 212-759-7525(ext. 311)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