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박형순 LAX 지점장
“LA공항 지점은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해외공항 중 항공편과 직원 규모 등에서 가장 큰 곳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일부터 공항지점에서 근무를 시작한 박형순(사진) 신임 지점장은 올해부터 LA공항이 각종 보수 및 확장공사로 더욱 복잡해 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고객들이 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출입국 수속을 돕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대한항공 입사 20년째를 맞은 박 신임 지점장은 LA공항 부임 전 샌프란시스코 공항 지점장으로 2년간 활약했으며 일본 오사카 공항과 뉴욕공항에서 근무하는 등 공항담당 베테런이다.
박 지점장은 “지난해 대항항공은 승무원 유니폼을 새로운 차원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바꾼 것을 비롯해 기내식을 고급화하는 등 고객 서비스 전략을 진행중”이라고 소개하면서 “공항지점에도 이에 맞춰 다채로운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 지점장은 또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항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인천공항 지점장으로 승진한 심재문 전 지점장은 금주 중 인수인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번 주말 현지로 부임할 예정이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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