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 확충으로 프로그램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YMCA 실행이사회를 통해 뉴욕한인 YMCA 제 15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김경렬씨는 이같이 밝히고 “‘리더 양성을 위해 이민 1세들에게는 이민교육을, 2세들에게는 청소년 교육을, 3세들에게는 민족문화교육을, 4세들에게는 인종화합교육을 실시한다’는 뉴욕한인 YMCA의 슬로건을 계승 발전시키는 이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신임이사장은 이어 “YMCA는 왼손이 하는 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는 기관”이라며 “한인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YMCA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이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뉴욕 YMCA의 청소년들을 위한 1년 예산은 980만 달러다. YMCA는 이 예산으로 현재 약 1만4,000명의 청소년들에게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한인 학생들이 78%로 한인 청소년들에게 있어 YMCA의 역할은 독보적이다. 한편, 김 신임이사장은 지난 76년 도미, 78년 KiKi 보석을 오픈하고 96년 뉴욕한인보석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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