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오픈 예정인 ‘가든그로브 페스티벌’ 샤핑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는 한인들과 투자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샤핑몰 ‘가든그로브 페스티벌’과 주상복합 종합 샤핑센터 ‘가든그로브 갤러리아’ 등 2개의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이중에서 ‘가든그로브 페스티벌은 완공단계에 있으며, GG 갤러리아는 200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업자 선정단계에 있다. 한인타운의 모습을 바꿀 이 프로젝트의 진척상황을 알아보았다. <문태기 기자>
올해 4월 오픈 예정, 마무리작업 한창
▲가든그로브 페스티벌
샤핑몰 ‘가든그로브 페스티벌’(10120 Garden Grove Blvd.)은 당초 1월에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지연으로 4월로 미루어졌다.
2.5에이커에 1, 2층 2개의 건물이 들어서는 이 샤핑몰은 리스계약이 체결된 스타벅스 커피샵, 식당, 스킨케어 등 7개의 주요 업소들을 먼저 4월에 오픈하고 나머지 10여개의 업소들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 샤핑몰의 케니 여 프로젝트 매니저는 “공사가 지연되면서 당초 계획에 비해서 2개월 가량 늦어지고 있다”며 “샤핑몰 외부 조경공사가 진행중으로 입주를 원하는 업주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순부터 공사를 해온 이 샤핑몰은 여자 옷가게, 어린이 옷가게, 치과, 골프샵, 여행사, 스킨&바디케어, 화장품, 미용실, 컴퓨터, 셀룰러폰, 한국식당, 일본식당, 신발가게, 꽃집 등 20여개의 업소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업소들의 매장 크기는 1,200스퀘어피트에서 2,500스퀘어 피트로 파킹랏에는 15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GG블러버드와 브룩허스트에 있는 ‘뱅코 파풀라’지점 옆에 들어서는 이 몰은 남가주 일원에 10여개의 샤핑센터를 소유하고 있는 ‘메리디스 엔터프라이지즈’(Meredith Enterprises)사에서 건립하고 있다. (213)703-7977, (714)537-0691
착공 예정보다 지연, 한인은행들 입주희망
▲가든그로브 갤러리아
주상복합 종합 샤핑센터 ‘GG 갤러리아’(대표 김철호·윤창기)는 당초 2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4월로 미루어졌으며, 상가임대 신청서를 계속 받고 있다. 콘도미니엄 분양 예약은 2월 중순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갤러리아측은 이 프로젝트의 공사를 맡을 건설업체를 물색중으로 업체가 정해지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철호 사장은 “당초 예상에 비해서 늦어지고 있지만 완공은 예정대로 내년 9월 전에 할 것”이라며 “시의 하수도 확장공사는 올해 4월 시작해 올해 말까지는 마무리 될 예정으로 이 프로젝트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에 따르면 4개의 한인은행이 이 샤핑몰에 지점 오픈을 희망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마켓, 제과점, 식당, 은행, 커피샵, 옷가게, 안경점, 미장원, 치과, 푸드코트 등 40여개 상가가 들어선다.
한편 GG 한인타운 10080-10180 Garden Grove Bl. 3에이커의 부지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뉴포트비치에 있는 호그병원을 세운 엠렌 호그재단의 소유로 김철호·윤창기씨가 공사기간을 제외하고 99년 동안 리스를 얻은 것이다.
(714)636-2090
(213)272-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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