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최<요가월드 원장>
할 수 있는 동작만 해도 효과 만점
운동통해 체내 노폐물 배출
미용·자세교정·다이어트등
건강 지켜주는 만병 통치약
“과연 내가 요가를 할 수 있을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요가를 어려운 운동으로 생각하고 있다. 요가 열풍에 마음이 끌리면서도 묘기와 같은 요가 동작에 선뜻 마음이 내키질 않는다고 고백하는 이들이 많다. 사실 요가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동작을 만들고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10년 넘는 고수(?)나 같은 수업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요가월드(2140 W. Olympic Bl. #250)의 케이시 최 원장은 “무조건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다이어트건 미용이건 자세교정이건 만병통치약과도 같은 것이 요가란 설명이다. 최 원장의 장담대로 “체내에 쌓였던 온갖 스트레스와 노폐물이 빠져나가고 내 몸이 달라짐을 확인할” 요가의 자세들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1. 나무자세
가장 기본적인 자세 중 하나다. 두뇌 중 간뇌를 자극 잠재능력을 개발시키고 몸의 균형과 바른 자세에 좋다. 엄지발가락과 발바닥의 힘도 길러주어 활동적이고 건강한 발을 만든다.
■효과
* 한곳에 의식을 집중해 잡다한 생각에서 벗어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 집중력 발달에 좋아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 몸의 좌우 균형을 맞추어 주어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가 크다.
* 팔과 다리의 힘을 기르고 날씬하게 만들어준다.
■동작순서
1. 반듯하게 선 상태에서 오른발을 들어올려 왼쪽 다리 허벅지에 댄다. 처음에는 허벅지에 발을 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안되면 발을 무릎에, 그도 힘들면 발목에 대는 자세부터 시작한다.
2. 두 손을 가슴 앞에 기도하듯 모은다.
3. 숨을 마시면서 모은 손을 하늘 위로 최대한 밀어 올린다.
4. 숨을 편안하게 하며 1∼2분간 자세를 유지한다. 균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선을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5. 숨을 마시면서 손을 얼굴 앞으로 하고 내쉬면서 내린다. 이 때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면서 무릎을 편 상태를 유지한다.
6. 잠시 쉬며 숨을 고른 후 왼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해준다.
모델 리사 한·사진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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