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새해 들어 미국 진출 이래 1월 최고 판매기록을 수립하며 세계 5위 자동차 메이커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차미국법인(HMA)에 따르면 지난 1월 총 3만208대를 팔아 전년 동월대비 16%의 판매신장을 기록했으며 미국 진출이래 1월 최고 판매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주력차종인 소나타는 1월 한 달 동안 1만1643대를 팔아 전년 동월대비 66%, XG350의 후
속모델인 아제라는 1,807대로 전년 동월대비 68%의 판매 신장을 각각 기록했다.
이외에도 엘란트라, 티뷰론, 투산 등 3개 차종도 각각 17%, 10%, 6%의 판매증가를 기록했다.
기아차미국판매법인(KMA)은 1월 한 달 동안 총 1만8,110대를 팔아 전년 동월대비 5.6% 판매
가 늘어났으며 미니밴 차량인 세도나는 5,484대가 팔려 전년 1월 대비 무려 119%가 늘어나 1월
의 판매신장을 주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NF 소나타 및 아제라와 함께 최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선보인 신
형 산타페 등 신모델을 추가 투입해 올해에도 지속적인 판매신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
다. <권택준 기자>
<표>현대차 및 기아차의 2006년 1월 미국 내 판매실적(출처:HMA, KMA)
차종 05년1월 06년1월 05년1월 대비 증감
소나타 7,006 11,643 66%
엘란트라 6,653 7,780 17%
티뷰론 924 1,019 10%
XG350/아제라 1,074 1,807 68%
세도나 2,506 5,484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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