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릿지필드 팍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한 주택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릿지필드 팍 경찰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이 지역 노인들의 주택에 침입,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3
인조 절도범들이 범죄 행각이 발생하고 있다.
찰리 나이딩 형사는 “최근 3 스트릿에 거주하는 노인 부부가 이들의 수법에 당했다”며 지역
노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나이딩 형사에 따르면 이들은 주택 건축 회사의 직원을 사칭하며 노인들을 속이고 뒷마당을 보
여 달라고 요구했다.
범인들 중 한명이 노인들과 뒷마당에서 얘기를 나누는 틈을 타 나머지 2명은 주택 안으로 침
입,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을 자행하고 있다.
범인들은 3 스트릿에 거주하는 노부부로부터 8,000달러의 현금과 다이아몬드 반지 등을 훔쳐
도주했다.
경찰은 “이들의 수법은 절도범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법이지만 대부분의 노인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경계심이 덜하기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하고 “수상한 사람이 집에 찾아오면 일
단 의심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들과 얘기를 하는 동안 절대 집을 비우고 잠깐이라도 나가
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들의 신원을 35~40대의 남성들로 파악하고 수사를
전개하고 있다. 제보전화; 201-664-7000.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