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퀸즈중부한인회(회장 최재복)가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신년 인사를 겸한 식사를 대접하며 노인공경을 실천했다. 31일 엘머스트 해운대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 코로나, 우드사이드, 서니사이드, 잭슨하이츠 지역 노인 및 시영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노인 35명이 참석, 퀸즈중부한인회와 뉴욕종합식품 (대표 전호일)이 제공하는 식사와 떡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복 회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른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당 연한 도리임에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송구할 따름”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건강한 모 습을 보니 반가우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퀸즈중부한인회에 연락 주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 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퀸즈중부한인회 서준교 이사장, 문귀재 부이사장, 김옥순 부회장, 신근호, 김근옥 전회장이 참석해 노인들의 식사 봉사를 도왔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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