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탄 한인회가 제4대 회장을 공개 모집한다.
맨하탄 한인회는 지난달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맨하탄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비즈니스를 하
고 있는 한인들에게 맨하탄 한인회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넓히며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후
보자 공개 모집을 통해 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06년 제4대 회장으로 2년간 맨하탄 한인회를 이끌어 갈 회장 후보 자격은 맨하탄에서 거주하
거나 생업을 하는 한인이다. 회장 입후보자는 거주 증명 및 사업증서와 후보자 등록 서류를 오
는 25일까지 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맨하탄 한인회는 선거관리위원장으로 문일한 전 회장을, 이사장에 이영준씨를 임명
했다.
문일한 선관위원장은 5개보로 지역 중 뉴욕의 심장부며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맨하탄지역의 한
인 권익, 인권을 위해 성심껏 봉사할 한인들의 관심과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