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유망직종 ‘톱5’
회계전공, 의료장비 판매, 특허 전문 변호사, 웹사이트 전문가…. 고용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CNN 머니 인터넷판이 소개한 수요도 많고 인컴도 적잖은 유망 직종들이다.
▲회계
엔론 사태로 촉발된 회계 개혁법인 ‘샤베인 옥슬리법’ 덕분에 근무 경력이 짧은 회계사들도 직장을 바꿀 때는 연봉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 회계 사무소를 떠나 기업체로 갈 때나, 기업체를 떠나 회계 사무소로 자리를 옮길 때 모두 적용된다. 회계학을 전공하기만 해도 초임은 3만5,000∼4만5,000달러선. 2년 정도 경력이면 5만∼7만5,000달러.
▲기술
닷넷(.NET) 개발업자와 품질 보장 분석가가 핫 직종이다. MS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언어에 익숙한 닷넷 개발업자들의 초임은 7만5,000∼8만5,000달러.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직도 최소 6만5,000∼7만5,000달러를 보장받을 수 있다.
▲세일즈 & 마케팅
의료장비 및 생의학 계통 세일즈 분야도 유망. 이 분야의 관리직종은 일반적으로 MBA학위를 갖고 있고 주니어 분야에서 2∼3년, 중간 관리자급에서 5∼8년의 경력을 쌓는다. 부매니저급은 5만5,000∼7만5,000달러의 연봉이 기대된다. 매니저급 연봉은 7만5,000∼9만5,000달러고 비즈니스 개발디렉터는 12만∼16만달러에 달한다.
▲법률
법률 분야에서는 특허 계통이 눈에 띈다. 특허를 전공한 변호사 뿐 아니라 특허법률 사무소에서 일한 일반 직원도 마찬가지. 로펌 특허변호사들의 평균 연봉은 12만5,000∼13만5,000달러.
▲제조업 & 엔지니어
자동차 산업의 잇단 해고 소식에도 불구하고 생산 및 공장 관리자와 품질 및 공정 엔지니어들의 몸값은 오히려 치솟고 있다. 이른바 ‘린 방식’(Lean Manufacturing)이 공장마다 더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연봉은 6만5,000∼7만5,000달러 선이며 린 방식 자격증을 소지하면 15∼20% 인상을 기대할 수 있다. 공장 매니저 연봉은 9만∼12만달러.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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