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선우’회원 자료 분석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하는 LA지역 남녀회원들의 평균 연령은 32세이며 평균 연봉은 7만3,00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호정보업체 선우 LA지사(지사장 정상호)가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회원들의 평균 연령은 초혼 신청자가 32세, 재혼 신청자는 43세로 나타났다.
남녀 성별로 살펴보면 초혼 남성 회원의 평균 나이가 34세로 초혼 여성 회원 30세보다 네살이 많았다. 전체 회원의 23%에 달하는 재혼 신청자의 남녀 평균 나이는 모두 43세로 같았다.
가입 회원들의 평균 연봉은 7만3,000달러로 나타났으며 전체 회원의 절반 가량인 44%가 연 소득 7만달러 이상을 보였다.
남성 회원들의 평균 소득은 8만7,700달러였는데 7만∼10만달러가 37.5%로 가장 많았고 10만∼15만달러가 19.64%를 차지했다. 여성 회원의 평균소득은 6만1,600달러였으며 5만달러 이하가 47.83%로 가장 많았으며 7만∼10만달러가 23.19%로 두번째로 많았다.
직업을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사업(자영업 포함)이 33.93%로 다수였으며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는 19.64%를 차지했다. 회사원은 10.71%였으며 엔지니어 및 기능직 종사자가 21.43%의 비율을 보였다. 여성 회원은 회사원 21.74%, 전문직 14.49% 순이였으며 간호사와 디자이너의 비율은 각각 8.70%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선우 LA지사 정상호 지사장은 “회원들의 평균 나이가 한국보다 약간 높은 데 이는 미국의 혼인 시기가 한국보다 전반적으로 늦기 때문”이라며 “그와 비례해 소득 수준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정 지사장은 “최근에는 재혼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회원 가입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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