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석연호)는 한인 동포 대학생에게 한국계 지상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KOCHAM은 8일 뉴저지 팰리세디움대원에서 열린 2월 운영위원회에서 한인 대학생 인턴십 프
로그램와 회원사의 애로사항인 비자 정책 및 통관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올해 사업 계획으로
확정했다.
한인 동포 대학생의 지상사 인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따라 더
많은 인원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다는 것이다.
KOCHAM은 오는 3월31일 워싱턴 DC의 무역대표부와 국무부, 미연방상공회의소 등을 방문, 현
재 회원사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비자 취득과 제품의 통관 절차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KOCHAM은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재계 관계자
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갖는 등 측면 지원에도 나선다. 이 세미나는 오는 22일 뉴저지주 티넥의
매리옷호텔에서 열린다.
또 대회원사 서비스 관련, 지난 2년간 연속 개최한 임직원 비즈니스 워크숍을 올해 5월 또다시
개최, 노동 규정과 인사관리, 의료보험, 회계 처리 등의 정보를 회원사에게 전달하고, 10월에는
회원사내 외국인 직원들이 한국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차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다. 지
난해 이들 워크숍에는 각각 60명이 참석,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경제 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고, 웹사이트를 대폭 개편해 각종 비즈니스 정보를 개제할
예정이다. 회원사 네트워크와 친목 활동을 위해서 회원사의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임직원 가족
이 MoMA(뉴욕현대미술관)을 단체로 관람하기로 했다.
석회장은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지상사들이 대미 수출 활동은 물론 동포사회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OCHAM은 이날 마영남 대우 인터내셔널 사장과 조용흥 우리은행 뉴욕지점장을 부회
장을 추가 선임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