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 캠퍼스로 내년 초 첫 항해에 들어가는 호화 유람선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
◎…호화 유람선을 타고 지구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공부를 하게 되는 선상 캠퍼스가 내년 초 첫 항해에 들어간다.
호주 매커리 대학이 주도는 하는 선상 캠퍼스 계획은 호화 유람선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 호를 타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선상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공부와 관련되는 지역을 찾아 현장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하자는 것으로 중국과 모로코, 멕시코, 가나 등지의 대학들도 참여하고 있다고 호주 일간 에이지가 최근 전했다.
신문은 이를 위해 유람선의 카지노는 도서관으로, 무도장은 대형 강의실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학생들은 배를 타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부를 하기 때문에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커리 대학의 토니 애덤스 국제담당 부총장은 선상 캠퍼스는 내년 1월 아테네에서 항해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 정원은 700명 정도로 학비는 1만9,500달러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학습을 위해 이 선상 캠퍼스는 16주 동안 4개 대륙 8개 국가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국제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국제환경 속에서 일하는 데 필요한 기량을 연마하는 데 치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상 캠퍼스는 유럽의 유람선 여행 비수기에 유람선을 빌려서 사용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공부를 하면서 수영장, 극장, 체육 시설 등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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