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LG상남언론재단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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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국제문화대학내 우정도서관은 지난 달 LG상남언론재단으로부터 해방공간 4대신문 17권을 기증받았다.
해방공간 4대신문은 1945년 8월 15일부터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6월말까지 약 5년동안 발행된 4대신문(서울신문,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의 지면을 복원해 발간됐다.
특히 해방공간 4대신문은 ‘해방공간’에 발행되었던 4개신문의 원본 및 마이크로 필름등을 취합해 영인한 것으로 타블로이드판 17권, 13,200여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IIC에서 한국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을 비롯, 이 분야에 관심이 깊은 일반인들에게도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우정도서관은 1984년에 개관한 이래 현재 총 8천여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26종의 각종 정기 간행물도 구독하고 있다.
우정도서관은 한국학연구에 중요한 고문서자료 등 도서확충에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자료는 전산화되어있어 도서관에서는 물론 다른 곳에서도 책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전산화 자료는 www.iic.edu/library에서 찾을 수 있으며 도서관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이며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415-441-1884 <고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