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구매하게 되면 반드시 보험가입이 요구되는데 보험료 산정은 가입자나 자동차의 상태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에는 결혼여부, 성별, 이용목적, 거주 지역, 차량 상태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 결혼여부=보통 기혼남성에 적정연령(보통 20대 후반)이상이고 자녀가 있는 경우가 20대 초반의 미혼보다 더 좋은 보험료를 적용받게 된다.
▲ 성별=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통계상 여자는 남자보다 사고율이 낮아 여자의 경우가 남자에 비해 보험료가 더 적다.
만약 2대의 차에 보험을 들 경우 좀 더 비싼 차의 주 운전자를 여자로 하는 것도 보험료를 낮추는 한 방법이다.
▲ 차량 이용목적=2대의 차가 있는 경우 회사 출·퇴근 용도의 차와 주말 레저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을 구분하게 된다.
이때 회사와 집 간의 거리를 대략 계산해 하루의 왕복 마일을 계산하고
이를 토대로 보험료를 산정한다.
▲ 거주 지역=일반적으로 보험 가입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등급(?)에 따라서 보험료가 달라진다.
다운타운에 가까운 동네와 외곽 혹은 지역별로 등급을 매겨서 보험료를 산정한다.
예를 들면 다운타운에 가까울수록 차량도난의 위험이 높고 주차 시에도 사고 날 염려가 많아 안전하고 살기 좋다고 평판이 난 지역보다는 보험료가 높아진다.
▲ 차량상태=일반적으로 새 차는 중고차에 비해 보험료가 높다. 단, 보험이 커버하는 것이 차뿐만이 아니라 풀 커버리지(full coverage)의 경우에는 사람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차량 가치만으로 보험료가 산정되지는 않는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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