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초저가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가 23일 뉴욕 예술의 메카인 맨하탄 소호에 매장(513 Broadway)을 오픈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맨하탄 5번가와 퀸즈 샤핑몰에 이어 뉴욕에서 3번째로 문을 연 소호 매장의 규모는 약 2,800스퀘어피트로 기초, 색조 화장품 등 메이크업 제품은 물론 스킨케어, 향수, 네일케어, 바디, 헤어 화장품 등 600여종의 미샤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미샤는 최고 70%까지 화장품 값의 포장 거품을 걷어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소호 지역의 20∼30대 젊은 여성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유명 브랜드의 판매 가격과 비교할 경우 10배 이상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소호 매장을 기념해 24일 오후 4시부터 KTU 라디오(103.5 FM)사 공동으로 오프닝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블씨엔씨 미주지사는 오는 3월15일 맨하탄 36가와 7애비뉴 교차지점에 뉴욕 4호점을 여는 것을 비롯 올해 안으로 타임스퀘어, 포트 어소리티 등 뉴욕의 타 지역과 LA에 매장 오픈 계획을 갖고 현재 준비 중에 있다.<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