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증가, 임금상승 등 ‘경제 성적표’를 기준으로 할 때 미국의 379개 도시 중 워싱턴·알링턴·알렉산드리아 지역이 7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경제연구소 밀큰 인스티튜트는 22일 ‘2005년도 경제성적 우수 도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일자리 증가, 임금 상승, 하이텍 분야의 성장 등을 기준으로 각 도시의 순위를 매겼다.
워싱턴 일원에서는 DC-알링턴-알렉산드리아 7위에 이어 베데스다-게이더스버그-프레드릭은 53위, 볼티모어-타우슨은 60위, 리치몬드 63위, 버지니아비치-노폭-뉴폿뉴스는 64위에 올랐다.
이번 보고서에서 플로리다의 팜베이, 케이프 코랄, 네이플스 지역이 1-2-3등을 휩쓸었다. 또한 상위 6개 도시 중 5개, 상위 30개 도시 중 12개가 플로리다여서 이 지역의 경제발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서비스 업종의 활성화, 관광업, 인구증가 등이 각 도시의 경제성적을 좌우하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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