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의 호돌이 방과후 학교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호돌이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호돌이 경연대회’는 호돌이 방과후 학교가 뉴욕시공립학교 겨울방학에 맞춰 특별하게 맞벌이 부부인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 프로그램.
6~12세의 학생 3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요일별로 체육경연대회, 예술경연대회, 탤런트 쇼, 학술 경연대회, 현장학습으로 나누어져 플러싱 JHS 189에서 진행됐다.
지난 20일 열린 체육경연대회는 줄넘기, 닭싸움, 발야구, 피구경기를 통해 공정한 경기규칙과 협동심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1일은 유명화가의 그림을 퍼즐로 만들어 맞추는 게임과 가장 높고 예술적인 탑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예술적인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예술경연대회로 실시됐다.
22일은 호돌이 아이돌 이란 주제로 스피드 퀴즈, 광고만들기, 탤런트 쇼를 통해 아이들이 가진 탤렌트를 마음껏 표현하도록 도왔다.
23일은 저학년과 고학년 그룹으로 나누어 장학퀴즈, 구구단, 철자시험, 미국 주이름 외우기 등 학술경연대회로 24일은 보링을 즐기는 현장학습 및 종업식으로 진행됐다.
안선아 소장은 “뉴욕시의 지원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방학동안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방학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참가, 학생들도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시 정부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호돌이 방과후 학교는 또한 아이들이 학업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서적, 행동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상담심리, 아트세라피 석사이상의 학위를 가진 상담가들이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4학년 이상의 고학년 학생들을 더 모집하고 있다. 문의 ; 718-539-6548 교환 111.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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