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월2일 원고 최종점검
OC 한인 이민사 발간작업이 당초 예상에 비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임기를 한달 가량 남겨둔 18대 OC 한인회(회장 안영대)는 책 편찬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19대(회장 당선자 안영래)에 넘기지 않고 처리할 방침이다.
한인회의 안영대 회장은 27일 이같이 밝히고 “이민사 편찬은 18대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임기가 끝나더라도 책 출판에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들은 완전히 마무리지을 것”이라며 “19대로 넘길 경우에는 재정을 비롯해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동 편찬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또 부득이 한 사정으로 이민사 출판기념회를 임기가 끝나는 4월1일 이후로 미루어야 할 경우에는 18대 한인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19대 신임 회장단측에 양해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영래 회장 당선자는 “이민사 출간은 18대 한인회에서 이루어놓은 업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책 출간을 18대에서 마무리짓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OC 한인이민사’ 공동 편찬위원회는 오늘부터 3월2일까지 원고 최종 점검작업을 할 예정이며, 이민사 원고를 열람을 원하는 한인들은 한인회에 연락하면 볼 수 있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