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 한인경관협회(회장 김기수)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고교 12학년과 대학 1학년생으로 사법계에 진출할 계획을 가진 학생을 비롯한 모든 한인 학생이다. 지원 자격은 내신성적 평균이 85점 이상인 고교생이나 GPA 2.7 이상인 대학생이다. 제출 서류는 이름,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추천서 1매, 성적 증명서 사본과 영문 에세이 한 편을 첨부해야 한다. 에세이 주제는 ‘나의 직업적 희망과 계획..그리고 장학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으로 분량은 300~500단어. 신청마감은 3월31일까지. 보낼 곳은 KAOA, P.O. Box 580043, Flushing NY 11358이다.
보내진 에세이 등을 통해 심사해 선발된 학생 중 1등은 750달러, 2등은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수상자는 4월7일 이전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장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행사는 오는 4월7일 아스토리아 월드 매너에서 열린다.
한편 올해 장학기금행사에는 ‘2006년 올해의 인물’로 조셉 J. 에스포지토 뉴욕시경 치프(Chief of Department)가 선정됐고 뉴욕총영사관 이만희 경찰 영사가 한인경관협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는다. 한인은 85달러 티켓 구입 시 누구나 참여가 가능
하다. 또한 장학행사 안내책자에 자사 홍보를 하고 있는 한인 업주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김기수 회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장학생사는 한인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좋은 목적을 가진 행사인 만큼 기부금 또한 받고 있으므로 많은 한인들의 후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부금 및 장학행사 안내책자 홍보금은 수신자를 KAOA로 하고 위 주소로 보내면 된다. 관련 문의는 347-556-5634(김기수 회장); 347-556-5632(에드워드 김 부회장).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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