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김정섭)이 다음달 15일부터 한인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경로 등산 안내’를 실시한다.
산악스키연맹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이 무료경로 등산안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캠페인으로 노인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3월15일 West Mt.(뉴욕근교)에서 실시되며 등산복과 우의를 준비해야 한다. 좌석제한으로 참가자는 전화예약에 의해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당일 오전 8시30분 플러싱 공영주차장을 출발, 당일 오후 5시 귀가할 예정이다.

대동면옥 식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점심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한다.
김정섭 회장은 “노인의 건강은 곧 가족의 건강이다.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뉴욕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무료경로 등산안내를 시작하게 됐다. 이 행사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겨울에는 무료스키안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무료 경로등산안내에 뜻을 같이하는 산악단체나 독지가들의 동참을 기대하며 한인 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참가자들에게는 알프스 등반 기념 모자를 선물로 제공한다.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