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미에 “원더풀!” 환호
아트 리소드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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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브 코리아(회장 크리스 윈스튼)의 한마음 무용단이 민간 외교 사절로서 한국의 미를 널리 선보였다.
지난 25일 새크라멘토 주립대학에서 열린 ‘제 6차 아트 리소스 페어’에서 한마음 무용단(단장 박현숙)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공연무대를 장식,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새크라멘토 어린이 합창단과 엘카미노 고교 재즈밴드 연주에 이어 무대에 오른 한마음 무용단은 전통무용의 꽃인 부채춤과 칼춤 및 역동적인 삼고무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주립대학 특수 교육학과 조은미 교수의 소개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프렌즈 오브 코리아 입양 단체에 대한 설명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1천 여명의 미국인들은 입양 청소년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아트 리소스 페어는 유치원에서 12학년까지의 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학회로, 학교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시회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프렌즈 오브 코리아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무용을 소개하고 민간 외교 사절단 역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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