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 캐시 류씨 ‘1등’
대동연회장(대표 김중현)이 재오픈을 기념해 마련한 ‘연회장 이름 공모전’에서 초등학교 여교사가 ‘한국왕복 항공권’을 거머쥐는 행운을 안았다.
1일 대동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경품 추첨행사에서 1등상에 뽑힌 행운의 주인공은 퀸즈 베이사이드에 거주하는 캐시 류(26)씨. 현재 퀸즈소재 P.S.178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여교사로 지난달 가족들과 함께 공모전에 참가했다가 이 같은 행운을 잡게 됐다.
이번 이벤트의 2등(아이팟 나노) 수상자로는 김숙자, 최종숙, 김영희(L.I. 코맥) 씨 등이 뽑혔으며 3등상(LG 17인치 LCD모니터)은 김화영(리틀넥), 이숭현(플러싱), 낸시 윤, 한나리(알버트슨), 정진애(윌리스톤팍)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4등상(DVD플레이어)에는 이서우(베이사이드), 이정희(베이사이드), 양성란(뉴저지 포트리), 전삼필(브루클린), 류제민(오클랜드가든)씨 등 10명이 뽑혔으며 5등 당첨자 100명도 대동면옥 50달러짜리 사은권을 받게 됐다.
당첨자 전체 명단은 대동연회장에 설치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동연회장의 김중현 회장은 지난 3개월간 진행된 경품행사가 1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응모하는 높은 열기 속에 성황리에 끝나게 됐다면서 앞으로 동포사회에서 열리는 결혼식, 예술 문화 공연, 세미나, 컨퍼런스 등 각종 행사에 최상의 고품격 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동연회장은 이번 공모전 결과, 이날 추첨과 관계없이 연회장 이름을 ▶그랜드 볼룸(최대 수용 500명), ▶다이아몬드 홀(250명) ▶에머럴드 홀(150명) 등으로 최종 결정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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