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네트웍은 1세들과 연결하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전병관)가 주최하는 차세대 경제인 포럼이 3일 페이스대학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앞으로 한인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한인 경제인의 정체성을 높이고 이민 1세 비즈니스의 경험과 차세대의 능력을 결합,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호프스트라대 이근석 교수는 이날 ‘한민족 다이스포라의 역사와 현실, 그리고 차세대 글로벌 네트웍 비전’으로 주제 강연에서 한인 이민 역사를 소개한 뒤 “차세대 경제인들이 적극적으로 경제 네트웍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특히 “차세대들이 한인 1세들의 역사와 경험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롤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기천 부총영사와 박일준 상무관이 한국정부가 바라보는 2세 경제인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으며 서진형 월드 OKTA 회장은 ‘1세들이 기대하는 한인 2세’라는 주제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가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세대 대표로 제이슨 김 파이저사의 판매분석가가 나와 1세들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차세대 한인 경제인의 비전과 1세와 2세 한인들이 각각 서로에게 바라는 점 등 3가지 주제로 워크샵을 가진 뒤 2세 대표의 한인 차세대 비전 선언문 및 네트웍 발족 등으로 이어졌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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