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모든 한인 세탁인들이 세탁업에 자부심을 갖고 협회와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제 7대 뉴저지 한인세탁협회장으로 선출된 백용선(44)씨는 “한인사회 직능단체의 성공 여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직결된다”며 “활발한 협회 홍보를 통해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백 당선자는 “아직까지 일부 세탁인들은 협회가 돈 많고 시간 많은 몇몇 사람들이 모이는 단체로 알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협회 이미지 변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뉴저지 한인세탁협회는 주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각종 세미나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유익하고 필요한 단체”라며 “세탁협회는 세탁인들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임기동안 뉴저지 일원의 모든 세탁인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88년 도미한 후 뉴저지 브릿지워터에서 12년째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백 당선자는 부인 백은정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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