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바바라 카운티… 자폐증상 조기발견등
샌타바바라 카운티가 시행하고 있는 신생아 가정 방문 간호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LA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WEB’(Welcome Every Baby) 프로그램은 생후 9개월까지 4차례 간호사와 아동발달 전문가들이 가정을 방문해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을 점검하는 작업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생후 일주일 이내에 간호사가 처음 방문,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이후에는 전문가들이 3차례 방문해 신생아의 발육 상태를 집중 점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수유하는 방법이나 아이를 올바르게 안는 방법 등도 가르쳐 준다.
가정 형편과 상관없이 고루 혜택을 주는 이 프로그램 가입자는 카운티 내 전체 산모의 68%에 이르는 등 시행 4년만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들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응한 산모의 79%가 6개월까지 모유 수유를 하고 있고 이는 2003년 조사에서 나타난 미국 전체 모유 수유 40%를 크게 넘는 비율이다. 또 뇌막염이나 자폐증상 등을 조기 발견해서 치료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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