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통국(DOT)은 크로스 아일랜드 파크웨이와 교차하는 지점의 와잇스톤 익스프레스웨이 고가도로에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시교통국은 와잇스톤 익스프레스웨이 일부 구간의 도로가 심하게 균열돼 차량에 피해를 주고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 일부 구간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시교통국은 오는 4월3일부터 크로스 아일랜드 파크웨이 위를 통과하는 와잇스톤 익스프레스 고가도로의 공사 및 페인트칠을 시작하게 되며 공사에 사용되는 페인트에 함유된 납 성분이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부 구간 도로를 일정 기간 동안 폐쇄(Class 1A
Containment)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 페인트 작업은 오는 6월15일 끝난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토니 아벨라 시의원은 “퀸즈 일부 구역 도로가 오랜 세월 방치돼 균열되거나 고르지 않아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끼쳐왔다”며 “시교통국이 와잇스톤 익스프레스웨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기쁜 소식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속히 공사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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